About
이사장 인사말
희망씨가 희망입니다.
안녕하세요.
희망씨의 멋진 4대 활동원칙을 되뇌어봅니다.
시혜가 아닌 나눔, 봉사가 아닌 연대, 기부가 아닌 참여, 사람 중심 조직문화.
불평등과 경쟁이 일상화된 우리 사회에서 더불어 사는 삶을 지향하면서 나눔과 연대, 참여를 10여년 넘게 실천해온 희망씨의 족적은 의미가 남다릅니다.
진정한 공동체는 서로 기대고 돌보면서 상생하는 관계가 바탕이 되어야 지속가능합니다. 특히 사회적 지원과 뒷받침이 필수인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어야 합니다.
희망씨는 그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동자가 주체가 된 연대문화를 확산하고 모든 아동청소년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힘써왔고 상당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바다건너 네팔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습니다.
올해는 희망씨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각별한 의미가 있는 해입니다. 대학로가 위치한 혜화동에 노동 중심 청소년 복합공간 ‘희망공간 아띠’를 마련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희망씨가 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펼칠 수 있는 독자적인 공간을 갖는 것은 그 자체로 커다란 발전입니다. 이 숙원사업에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 십시일반으로 힘을 보태주셨습니다. 이렇게 수많은 분들의 땀과 수고를 밑거름으로 희망씨의 오늘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지요. 저희도 그간 애쓴 분들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희망씨의 창립 취지와 목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공동이사장 김진규, 이남신